참 분위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박사님의 강의가 매우 유익했습니다.

보건과 복지의 협력에 대한 이은경 박사님의 강의에서는 국가정책이 국민을 위해 그 수립과정부터 수요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국가조직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장애인차별에 대한 김진우 박사님의 강의에서는 장애인의 차별해소가 단지 정책의 목표가 아니라 사람의 삶과 그 존재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도 좋았지만 정겨운 사람들과 다시 만나 정을 나눈 것도 참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기상이변으로 못 오신 협회장님, 원장님은 아쉬웠지만 멀리 광주에서 서울에서 올라 와 함께한 시간은 소중했습니다.

사회복지사나 관계자 분은 물론이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전문가, 복지용구, 직업재활 전문가 등의 참여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게 했고 상호 협력의 필요를 느꼈던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좋은날씨에 좋은사람들 한데 모여 그런지 의미있고 좋은 자리였습니다.

보건과 복지의 연계는 지금껏 특별히 생각해 보지 않았던 주제여서 제 귀엔 조금 생소했지요. 어려운 이야길 열심히 풀어주신 이은경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장애인의 법적권리에 관한 김진우교수님의 이야기는 강의를 전문으로 하신덕인지 매끄러웠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진실했습니다.

준비하느라 애쓰신 즈믄해 식구들께 감사드리고, 세미나가 잘 갈무리 되어 좋은 지식정보로 사람들에게 전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