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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복지의 협력을 위한 박사부부의 합동세미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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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식 댓글 12건 조회 7,090회 작성일 09-02-06 15:26

본문

 
안녕하십니까?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의 소리가 저만치 들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삶의 무게를 느끼시는 분과 그리운 사람들을 보고싶어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이번에 조금 특이한 세미나를 열고자 합니다.
 
우리의 희망이신 김진우 박사께서 2005년 영국 박사학위를 받고 즈믄해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노동시장에서의 지적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제하의 논문이었는데 당시 버밍험대학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명했었지요. 그 뒤 2006년도에 김박사는 청와대 근무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 지금은 사회복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배출한 훌륭한 인물입니다.
 
그 뒤를 이어 아내마저 영국 박사학위를 받고 2008년 12월 귀국하셨습니다. 성함은 이은경, 방년 젊은 나이이고 아이를 둘이나 키우면서 천리 먼 이국땅에서 대한민국의 딸로서 쾌거를 이루신 것입니다. 남편의 내조가 컸다고 합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보내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등 헌신적인 부부애를 보였다고 하는군요.
 
이은경 박사의 논문은 '영국 보건․복지 협력의 역사적과정이 시사하는 정책적 함의(The Political Implications of a Historical Context of the Collaborative Working in the U.K. between Health and Social Care)'라는 제목으로 버밍험대학 2008년도 작품입니다. 인쇄소와 협의하여 논문을 무상 출판 배포하려했으나 원작자의 완강한 고사로 포기하였고, 대신 국내 저널에 발표하기 위해 별도로 작성한 요약자료가 있다하니 이를 인쇄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무상 배포하겠습니다.
 
2/13 (금) 개최하는 세미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부 (18:00~19:00)
ㅇ 주최측  및 발표자 인사말
ㅇ 저녁 식사
 
제2부 (19:20~21:00)
ㅇ 이은경 박사의 논문 발표
ㅇ 김진우 박사의 최근 연구실적 발표
 
제3부 (21:20~23:00)
ㅇ 두 발표 내용에 대한 저자와의 토론
ㅇ 최근 보건과 복지에 관한 토론
 
제4부 (23:20~무제한)
ㅇ 자유토론, 곡주, 아침식사 등
 
* 2/14 (토) 12:00 에는 즈믄해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무료를 원칙으로 하되 식사, 곡주, 숙박 등을 하실 분은 쌀, 라면, 곡주, 기타 생필품 등 현물로 대체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즈믄해는 장애인이 주인인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발표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면제해 드립니다.
 
 
2009. 2. 6.
 
그리운 이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참고사항>
- 이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하여 주식회사 복지인과 사회복지법인 즈믄해가 협력하기로 약속한 내용입니다.
 

“보건과 복지의 만남을 위한 박사부부와의 대화”세미나에 관한 협약서

 

사회복지전문기업 (주)복지인(이하 “갑”)과 사회복지법인 즈믄해(이하 “을”)는 ‘보건과 복지의 만남을 위한 박사부부와의 대화’ 세미나에 대해 서로 협력하여 사회복지사업을 양심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이 사회를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담보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협약의 내용을 합의하고 상호 신의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서약한다.

 

제1조(목적)

이 협약서의 목적은 전문의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사업의 양심적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갑과 을이 상호 협력하여, ‘은경·진우박사를 위한 세미나’를 준비함에 있어 장애인의 삶주체성 / 친정서성 / 친환경성 중심의 사업이 되고자, 세미나 기획, 준비 및 진행, 기타 관련된 모든 분야에 전문적 지원을 하는데 필요한 일반사항, 협약의 성립과 해지, 협약의 수행등에 관한 사항을 정함에 있다.

 

제2조(기본원칙)

갑과 을은 2009년 2월 2일 상호합의체결한 “사회적약자의권익향상을위한사회복지사업포괄협약서”(이하 “포괄협약서”)가 이 협약서의 근간이 됨을 상호합의하며, 이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 이외의 모든 사항은 포괄협약서의 내용을 적용한다.

 

제3조(목적사업)

갑과 을이 협약을 맺는 목적사업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세미나 개최에 있어 기획, 준비, 진행, 정리에 관한 협력

2. 제1호중 행사기획과 관련 자료준비에 대한 부분은 갑이 맡는다.

3. 제2호중 행사준비와 진행 부분은 을이 맡는다.

4. 기타 갑과 을이 합의한 일

 

제4조 (비용)

이 협약의 내용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시 상호 협의하여 정할 수 있다.

 

제5조 (특별한 사항)

이 협약규정에서 충분히 표현되지 못한 사항이나 특별히 규정해야 할 사항이 있을 때에는 사회의 건전한 상식에 의하거나 별도의 규정을 상호 협의하여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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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복지인

(인)

107-86-78249

(전화) 031-834-3645 (전송) 031-834-3646 http://복지인.kr

486-803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34-256

 

 

사회복지법인 즈믄해

(인)

127-82-12087

(전화) 031-834-2672 (전송) 031-834-2672 http://zmh.or.kr

486-802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가리 321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10 15:16:30 사회복지법인 즈믄해 > 파랑시공 > 게시판에서 이동 됨]
 
 
* 세미나 원고자료는 법인사무국 자료실에 있습니다.

댓글목록

남현주님의 댓글

남현주 작성일

네.... 퇴근후 참석가능합니다.
*^^*

기대됩니다.

문기호님의 댓글

문기호 작성일

늦게(19:30) 동행1인과 참석합니다 14일 이사회 참석합니다.(숙박)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정진옥님의 댓글

정진옥 작성일

연천에서 하는군요. 제가 차가 없는 관계로...어떻게 가야 하는지요? 맘은 간절하나 방법을 몰라서...

한은경님의 댓글의 댓글

한은경 작성일

(주)복지인 한은경입니다. 즈믄해 홈페이지 내에 메뉴 중 방문안내를 보시면
찾아오시는 길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영식님의 댓글의 댓글

최영식 작성일

같은 길이라면 누가 정원장님 좀 태워주시기 바랍니다.  위치와 연락처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성지작업활동시설 010-6277-3300 입니다. 혼자 오는 방법은 1호선 전철을 타고 종점인 동두천역이나 소요산역에 내려 연천가는 경원선 기차나 39-2번 버스를 갈아타면 됩니다. 동두천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연천역이나 연천 현가리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연천역에서 즈믄해까지는 약 2km, 현가리정류장에서는 약 0.7km 정도 됩니다. 즈믄해 031-834-2607 로 미리 연락주시면 차를 보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 작성일

저의 젊은 날의 사진과 함께 멋진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논문은 남편과 같은 홀륭한 저작이 못 되어서 회원님들의 책장만 차지할 것 같아 고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배려를 해 주신 김선덕 선생님과 최영식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네식구도 잘 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원녀님의 댓글

김원녀 작성일

벌써 젊은날의 사진인가요? 엊그제같은데...
수고많으셨습니다.
13일을 기대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상익님의 댓글

이상익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이상익입니다.
퇴근 후 처와 함께 가겠습니다(숙박). 이사회도 참석합니다.
좋은 행사 축합합니다.
아주 좋은 내용으로 기대됩니다.

송근창님의 댓글

송근창 작성일

죄송합니다. 토요일 천안지역행사가 있어서,,
멀리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김지영님의 댓글

김지영 작성일

오랜만의 세미나에 반가움이 가득하나...
참석은 안될것 같습니다.
행사사진으로, 올려주시는 후기로..세미나의 여운을 함께 할께요~
아쉬움을 안고... 가까운 시일 내에 따로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푸른 하늘이 인상깊은 연천이 그리운 날입니다**

최영식님의 댓글

최영식 작성일

빛고을 광주에 있는 정신보건시설 귀일민들레집의 강용복 사무국장님과 전경 팀장님도 오신답니다.
이 게시판 위치를 찾지못해 제가 대필합니다.

최영식님의 댓글

최영식 작성일

현재까지 참석 확인된 사람들입니다. 동행자의 명단은 생략하였습니다.

강용복, 강춘란, 공지영, 김갑식, 김미혜, 김수경, 김원녀, 김영문, 김완규, 김진우, 남현주, 문기호, 박민현, 송인수, 양미숙, 유병주, 육순일, 윤태삼, 이동식, 이상익, 이승헌, 이은경, 임성만, 임성현, 장경자, 장창엽, 전경, 정덕환, 정혜수, 최영식, 한은경, 황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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