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신축 현장 소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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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믄해 댓글 1건 조회 5,495회 작성일 08-10-28 15:41본문
이제 사무동(하눌타리)은 외모가 완성되었다. 1층 바닥 미장까지 황토로 마감되고 2층 식당도 황토벽돌로 마감되었다. 식당 앞 남쪽 나무데크도 완성되어 좋은 질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2층 식당 입구 주변의 나무데크는 오고가는 이의 휴식을 담당할 것이다. 오늘은 각 화장실 타일붙이기가 시작되었다.
주거동은 벽돌쌓기에 여념이 없다. 내부의 황토벽돌 쌓기는 내부대로, 외부의 적벽돌 쌓기는 외부대로 정신없이 공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층 숲가정에는 설계도에도 없는 다락방이 생겨났다. 이름도 별지기방이라 한다. 별지기라는 이름의 한 소녀의 소원을 시공사 회장님이 실현시켜 주신 것이다.
참으로 사연많은 신축사업이지만 일단 시작하여 휘몰아 가듯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땀과 정성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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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원녀님의 댓글
김원녀 작성일
아침 6시 반경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회장님과 일하시는 분들..
며칠전부터는 쌀쌀한 아침 기온탓에 모닥북을 지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치한 커피자판기를 점검하는
일이 끝나면 현장을 한바퀴 돌며 오늘도 다치는 분이 한분도 없이 성심을 다해
일해주시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해 본다.
